남양주 물의정원 - 딸기쉐이크 맛집

2021. 9. 11. 21:59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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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놀러간 곳은 남양주에 있는 물의정원!!

정말 이름 그대로 물의 정원이다.

2012년 한강살리기 운동 때 조성된

공원으로 알고있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걸어가는 모든길에 강이 흘러간다.

사진 찍기 매우 훌륭하다.



중간중간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가족, 친구, 연인 단위가 많이 보인다.

특히 정원이라는 이름에 맞게 꽃이 매우 많이

피어있다.



꽃이 피는 걸 보기 위해서 9월초 방문이 좋아 보인다.

그리고 여기 갈때 꼭 필요한 준비물이 있다.

바로 양산!! 모자!! 선크림!!이다.

나무는 많지만 그늘이 없다는 느낌을 받은 곳이다.



하지만 그늘이 없는 만큼, 꽃은 예쁘고 화려하다.

중간중간 푸드트럭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햇빛을 피하자!!

상당히 넓어 걸어서 구경하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자전거 타기를 추천한다.

참고로 자전거도로 참 잘되어 있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아래와 같은 간판이 보인다.


딸기 100프로!!

이 마법의 단어에 홀려 따라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 간판 끝은 이렇게 하우스에서

딸기 쉐이크를 파는걸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하우스라 들어가면,

눈앞에서 딸기를 갈아준다.



투박한 모양의 쉐이크

맛 역시 투박하다(?)

시럽이 안들어가서 달달한 맛보다

딸기의 새콤한 맛이 먼저 전달된다.

그리고 쉐이크의 부드러운 맛보다,

걸죽하고 진한 맛 일품이다.

쉐이크계의 사골곰탕같다.

정말 진하다 ㅎㅎ


맛이 진한 이유는 단순하다.

옆 하우스에서 바로 딸기를 키워서

잡아먹기(?) 때문이다 ㅋㅋ


하우스 앞자리엔 저렇게 강을 보고 마실수 있게

자리도 만들어져있다.

투박한 자리지만, 앉으면 일어나기 싫어지는

명당자리이다.



지도를 보면 바로 북한강을 바로보고 앉은 걸

알수있다.

아 그리고 중요한 딸기쉐이크 가격은 5000원 !

좀 비싼데, 먹어보면 비싸다고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가성비가 좋은 편?



남양주 물의 정원을 간다면 아이스아메리카노 보다는

딸기쉐이크가 정답이다 ㅎㅎ

꼭 먹어보고, 인생사진도 남기는 걸 추천한다.



넓고 아름다워서,

제주도 유채꽃밭이 생가나는 그곳

경기도 남양주!!

물의정원에 주말에 가보는 걸 추천한다.

글 마무리를 어찌할까 하다가...

지자체 홍보 글처럼 써봤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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